-
[사설] 문제만 터지면 내놓는게 사회공헌기금인가
일단 환영하면서도 찜찜한 구석을 떨치기 어렵다.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방식인지도 의문이다. 봇물을 이루는 기업들의 사회 헌납을 지켜보는 우리의 솔직한 심정이다. 현대차가 글로비스
-
[현대차 사과문 전문]
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ㅇ 현대차 그룹을 아껴주시는 국민여러분, 고객여러분 죄송합니다. 모범을 보여야 할 저희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
-
국세청, 재벌 2,3세 편법상속·증여 내사착수
국세청이 강력한 과세방침을 세우고 재벌 2.3세들의 최근 편법 상속.증여과정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한국일보가 13일 보도했다. 국세청은 아울러 2003년 도입한 상속.증여세 완
-
"현대차 제보자는 단수(1명)"
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12일 "어떤 (아는) 분이 브리핑 내용을 어찌 알았는지 내게 '국가에서 월급도 받는 분이 무슨 강의료까지 달라느냐'고 농담을 하더라"고 소개했다.
-
"엉킨 실타래 풀려고 예정대로 귀국"
정몽구 현대·기아자동차그룹 회장(오른쪽)이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현대 트랜스리드 공장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. 현대차는 7일 정 회장의 미국·멕시코 일정을
-
"대기업 불법·부당 거래 많다"
참여연대는 6일 '38개 재벌 총수 일가의 주식거래에 대한 보고서'를 공개하고 국내 대기업 집단(재벌)에서 총수 일가의 사익을 위한 불법.부당거래가 광범위하게 일어났다고 주장했다.
-
상장 전 거액 배당 5년 만에 12억이 1조로
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부자는 글로비스를 상장하기 이전부터 주식.현금 배당 등으로 거액의 재원을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. 또 글로비스 상장과 비자금 조성 과정에 현대차 기획총괄
-
"정 회장 사재 출연 등 사회 공헌 검토"
검찰이 6일 정몽구 회장 부자 소환 방침을 밝혔다.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·기아차 본사 건물. [연합뉴스] 현대차그룹이 오너 일가의 사채 출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계획을 검토하
-
정의선 사장 출국금지 이유는 "수사 필요, 출국 차단 두 가지"
채동욱 수사기획관은 4일 오후 셔츠 호주머니에서 노란색 메모지 한 장을 꺼내들었다. 그는 현대.기아차그룹 수사와 관련해 이날 추가로 압수수색한 회사 다섯 곳을 읽어내려갔다. (※
-
140여 계열사 중 왜 글로비스·현대오토넷인가
현대차그룹에는 140여 개의 계열사가 있다. 검찰은 26일 현대차 본사와 동시에 글로비스.현대오토넷을 압수수색했고 현대차그룹이 이 두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짙다고
-
"건축 인허가 때문 … 새로운 유형의 로비"
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6일 오후 기자들에게 현대.기아자동차 본사와 글로비스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배경을 설명했다. 다음은 일문일답.('※'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
-
현대차 사업 확장 로비도 맡았었나
정의선 기아차 사장현대·기아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대검찰청 검사와 수사관들이 26일 밤 압수 물품을 차에 실어 가고 있다. 조용철 기자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과
-
정몽구 회장 318억 배당 … 주요 그룹 총수 중 최고
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올해도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소득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. 정 회장은 현금배당 금액이 확정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.현대하이스코 등에서 이미 276